충격적인 축구장 사망 사고→애도 물결 동참' 호날두 "비극이다, 말이 안 나온다"→훈련 전 1분 묵념한 레알 무리뉴 감독 "충격적인 일, 모두에게 슬픈 일"
포르투갈 출신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가 경기장 내에서의 치명적인 충돌 사고 이후 사망한 스페인 테네리페의 공격수 헤수스 데 미겔을 추모하는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스페인 출신의 만 30세 공격수인 데 미겔은 에스타디오 헬리오도로 로드리게스 로페스에서 열린 FC안도라와의 스페인 2부 리그 경기 도중 중상을 입었다. 데 미겔은 경기 후반 루즈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안도라 골키퍼 헤수스 오워노와 충돌했다. 팀 의무진이 투입돼 즉각적인 응급 처치가 이뤄졌다. 이후 그는 누에스트라 세뇨라 데 칸델라리아 대학 병원으로 후송됐다. 초기에는 중환자실에서 상태가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의 상태는 밤새 악화되었고, 현지시각 3일 오전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호날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 미겔의 사진과 함께 추모 글을 올렸다. 포르투갈 국가대표인 그는 "비극이다. 말이 나오지 않는다. 유가족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테네리페 구단은 이번 비보에 깊은 슬픔을 표하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전 세계 축구계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pa13349241 Real Madrid's players and staff observe a minute's silence in memoriam of Tenerife's player Jesus de Miguel prior to a training session of the team in Madrid, Spain, 03 November 2026. Real Madrid face AEK Athens in a UEFA Champions League match on 04 November. EPA/JAVIER LIZON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레알 마드리드 조제 무리뉴 감독도 데 미겔의 비극적인 사망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데 미겔을 추모하기 위해 3일 훈련에 앞서 1분간의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무리뉴 감독은 현지 기자들에게 "일반적인 세상에도 매우 충격적인 일인데, 매일 경기장에서 경쟁하는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 축구계에는 어떨지 상상해 보라"면서 "힘들고 슬픈 일이다. 당연히 우리의 모든 언어와 마음은 세상을 떠난 선수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향하고 있으며, 이번 상황에 연루된 상대 선수(오워노)에게도 지금이 매우 힘든 순간일 것이라 생각한다. 모두에게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
| ▲ 이전글 | “노시환, KBO 성적 보고 영입은 어리석은 판단” 美 현지 냉혹한 평가…”삼진은 폭증하고 수비는 평균 이하인 ‘더블 A’ 수준 KBO출신” |
|---|---|
| ▼ 다음글 | 이승우, 96라인 때문에 대표팀 낙마" 말도 안 되는 악성 루머 또 등장, 왕따설에 이어 韓 대표팀 흔드는 가짜뉴스...엄중한 대응 절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