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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11.2% 급락…외식채소값 내렸지만 기름값·외식비 올랐다…10월 소비자물가 2.8%↑

작성자갤럭시코퍼레이션 작성일2026-11-03 13:58 조회6 댓글0



10월 소비자물가동향 ⓒ위클리서울/국가데이터처
[위클리서울=하원휘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8%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2%대를 유지했다. 채소와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체 물가 상승폭을 낮췄지만, 석유류와 가공식품 가격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외식 물가도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비 부담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0.2%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8월 3.1%에서 9월 2.9%, 10월 2.8%로 두 달 연속 낮아졌다. 다만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2.8%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전월과 같은 2.8%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1.7% 하락했다. 특히 농산물은 7.5% 내렸고 채소류도 11.2% 하락했다. 배추(-11.8%), 사과(-13.4%), 상추(-44.3%), 오이(-39.5%) 등의 가격이 떨어졌다.

반면 축산물과 수산물은 각각 4.8%, 5.4% 상승했다. 국산 쇠고기는 9.1%, 수입 쇠고기는 7.2%, 고등어는 9.3% 올랐다. 장바구니 물가를 좌우하는 주요 품목의 가격이 엇갈리면서 밥상 물가 부담이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출처 : 위클리서울(https://www.weeklyseou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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