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예민해, 생리하나봐" 경기 도중 심판이 지소연에게 한 말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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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전반 30분 논란의 장면이 일어났다. 지소연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경고를 받은 것이다. 주심이 항의하던 지소연에게 경고를 주자 지소연은 곧바로 자신의 벤치로 달려가 코칭스태프에게 무언가 말을 건넸다. 뭔가 억울하고 화가 난 듯한 표정이었다. 이후 지소연의 말을 전달 받은 수원FC 위민 코칭스태프도 거세게 심판에게 항의하기 시작했다
지소연은 왜 이 상황에서 격렬하게 항의한 것일까. 이유는 충격적이었다. 이날 경기 도중 지소연이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전반부터 시달리며 주심에게 항의했다. 이날 주심은 배선영 심판이었다. 여성이다. 주심은 VOR과 교신을 하면서 지소연을 겨냥한 발언을 했다. 배선영 주심은 "얘가 초반부터 예민해. 생리하나봐"라고 말한 것이다.
지소연은 이 과정에서 경고를 받은 뒤 벤치로 가 이 사실을 알렸다. 코칭스태프에게 "심판이 나에게 예민한데 생리하냐는 말을 했다"고 전했고 이 말을 전해 들은 수원FC 위민 코칭스태프도 격렬하게 항의했다. 수원FC 코칭스태프가 주심에게 "정말 그런 말을 한 게 사실이냐"고 하자 주심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말을 똑똑히 들었다고 주장하는 지소연은 주심이 발언 자체를 부인하자 더 크게 화를 냈다. 일이 잦아들지 않자 주심은 "그런 말을 한 건 사실인데 우리 심판들끼리 한 말이다"라고 말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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