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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하영 ‘중증외상센터’ 하차 공식화 “배우 입장 존중” [공식]

작성자시작해야 작성일2026-09-01 12:47 조회13 댓글0

사진제공|넷플릭스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배우 하영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시즌2·3에서 하차한다. 증조부의 친일 행적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하영이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달했고 넷플릭스도 이를 공식화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1일 스포츠동아에 하영의 ‘중증외상센터’ 하차와 관련해 “배우의 입장을 존중해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영은 당초 오는 10월 첫 촬영을 앞둔 ‘중증외상센터’ 후속 시즌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증조부의 친일 행적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면서 하차 요구 여론이 거세지자, 제작진에 출연이 어렵다는 뜻을 먼저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은 시즌2와 시즌3를 연이어 촬영하는 프로젝트로 준비되고 있다. 시즌1의 연출을 맡은 이도윤 감독이 후속 시즌의 극본까지 직접 집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지훈, 추영우, 윤경호 등 주요 출연진의 복귀도 예정돼 있다.

시즌1에서 중증외상팀의 핵심 간호사 천장미를 연기한 하영의 하차로 제작진은 캐릭터 및 대본 수정 등 후속 작업에 변화를 줄 수밖에 없게 됐다.

하영의 하차는 최근 불거진 가족사 논란의 여파다. 하영은 방송과 인터뷰 등을 통해 증조부 안상호를 ‘한국 최초 서양 의학 전문 의원 개업의’로 소개하며 4대째 이어진 의사 가문이라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후 안상호의 일제강점기 행적과 관련한 기록이 알려지면서 친일 논란이 불거졌다. 안상호가 당시 총독부 기관지 인터뷰를 통해 내선일체를 강조하는 생활상을 공개하고, 일제의 통치 기구인 이왕직 전의로 근무했다는 사실 등이 재조명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 원문 보기 (topa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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