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뚝섬역 인근 열차서 승객 가방 화재… 긴급 대피 소동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3일 오전 9시 45분경 서울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에서 성수역 방면으로 운행하던 전동차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철도 당국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뚝섬역 인근을 지나던 2호선 외선순환 전동차 객차 내에서 한 승객이 소지하고 있던 가방에 갑자기 불이 붙었다.
가방에서 불길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르자 놀란 승객들이 열차 내 비상벨을 누르고 다른 칸으로 이동하거나 전동차 정차 직후 승강장으로 긴급 하차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가방 속 배터리가 불이 난 것 같다"라면서 "긴급히 하차해서 현재 불이 꺼진 상황인지는 제대로 파악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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