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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장 “실종사건 허위종결 무거운 책임감

작성자아빠찬스 작성일2026-08-27 14:03 조회19 댓글0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이 27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제주경찰청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지휘부회의에서 관련 사안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뉴시스

실종신고 사건을 허위로 종결해 물의를 빚은 경찰관 사건과 관련해 지휘 책임자인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이 정식 수사 착수 13일 만에 공식 사과했다.

고 청장은 27일 오전 제주청 지휘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끝내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고인 두 분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고 청장은 경찰의 기본적 책무 방기와 거짓 대응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그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경찰이 그 책무를 저버렸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거짓된 말과 행동으로 가족께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드렸다”며 “제주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청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뉴시스

이어 “큰 실망과 불안을 느꼈을 도민과 국민 여러분께도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단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고, 그 결과도 숨김없이 공개하겠다”고 했다.

재발 방지를 위한 전수조사와 시스템 쇄신 방침도 내놨다.

고 청장은 “제주 지역 모든 실종사건에 대해 전면적인 재조사를 실시해 또 다른 과오가 있는지 점검토록 하겠다”며 “실종사건 처리 시스템과 절차, 인력구조 등 전반적인 실태를 확인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소홀한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2중, 3중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9000006661&code=61121111&sid1=prj

▶ 원문 보기 (topa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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